약속 장소를 헷갈려 삼십 분 넘게 먼저 도착하는 손님이 더킹에는 종종 있다고 전해진다. 그런 실수를 저지른 손님을 문 앞에 세워 두지 않고 바로 룸으로 들여보낸다는 후기가 뒤따른다. 반대로 지도를 잘못 봐 골목을 두어 바퀴 돌고 왔다는 손님 이야기도 있다.
혼자 먼저 들어온 손님을 위해 조용히 앉아 기다릴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준다는 설명이 있다. 일행을 기다리며 심심하지 않도록 짧은 안부를 건넨다는 후기도 전해진다. 나머지 인원이 도착할 때까지 홀로 있어도 어색함이 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거꾸로 술자리가 길어져 늦게 합류하는 인원이 있어도 무리 없이 받아 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뒤늦게 들어와도 분위기를 깨지 않고 자연스럽게 섞이도록 도와준다는 후기가 있다. 몇십 분 차이로 도착 시각이 갈려도 응대의 결은 비슷하다는 설명도 있다.
더킹을 자주 찾는 손님 중에는 일부러 약속보다 훨씬 앞서 나와 혼자 잠깐 숨을 돌리다 일행을 맞는 사람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 잠깐의 틈이 오히려 좋다는 후기가 뒤따른다. 몇 분 일찍이든 한참 늦든 크게 다르지 않게 받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
약속 시간이 어그러져도 부담 없이 들를 곳을 신림에서 찾는다면 더킹이 눈에 들어올 만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시간표대로 딱 맞추지 않아도 되는 태도가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평이 뒤따른다. 골목을 헤매다 늦게 도착한 손님도 편히 웃으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는 후기가 함께 전해진다.
